새삶스런 강릉살이 : 퍼머컬처 학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디자인하는 ‘퍼머컬처’
도심지와 농촌마을을 연결하는 새삶스런 강릉살이
#퍼머컬처디자인 #전환마을 #기후농부
#제로웨이스트 #일회용품없는삶 #지역여행자
#살리는여행 #다크투어 #로컬투어링
#도시경계인 #농촌구정살이 #포남도심살이
#청년네트워크 #여성청년기술자 #강릉살이
새삶스런 강릉살이 퍼머컬쳐학교
1기 – 9월 13일 ~ 9월 18일 / (구정)오래된 지혜 키홀 퇴비간 & (포남)지구의 열을 식히는 쿨루프
2기 – 10월 4일 ~ 10월 9일 / (구정)후쿨컬처 맛동산 & (포남)산불 그 이후, 산불피해지 다크투어
3기 – 10월 27일 ~ 11월 1일 / (구정)숲밭 학교 & (포남)해안숲 지킴이
모집기간
1기 : 8월 1일 ~ 9월 5일(월)
2기/3기 : 8월 1일 ~ 9월 23일(금)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마감 시 대기자로 넘어갑니다. 구정살이 5명, 포남살이 5명으로 나뉘어 모집합니다. 잘 확인하여 신청해주세요!
*1기~3기 중복 참여는 어렵습니다만, 다른 지역 시골언니 참여자 또는 참여는 가능합니다.
기후위기 시대, 지구와 나를 위한 전환마을강릉
땅을 돌보는,
사람을 보살피는,
지역을 순환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퍼머컬처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방법, 퍼머컬처
퍼머컬처란? 이 농업을 기반으로 한 생태전환으로 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고민이 많지 않으신가요?
2022년 우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봄 가뭄, 대형 산불, 홍수와 장마 등 이상기후로 인하여 기후 재난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농업분야 피해 역시 큽니다.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농사 시기가 달라지며, 생태계 파괴로 벌이 사라지고, 화석 연료의 값은 오르며, 야외에서 장시간의 노동하는 농부들의 근무 환경 역시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업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탄소를 배출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농사는 숲속의 나무를 모두 베어내거나 불을 질러 농경지를 만들었고, 매년 봄 밭을 갈아엎고 화학 비료를 넣어서 최대의 작물 생산량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이는 곧 식량 작물의 풍요와 도시의 성장, 인구의 증가를 불러왔지만, 농촌의 인구는 사라지고 토양을 황폐화되며 비료 투입의 가속화를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많이 모여 살고 있는 도시는 성장하고 생활은 풍요로워졌지만, 우리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가져다 주었을까요?
이제는 기후위기로 마을이, 지역이, 먹거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 청년들에게 농촌으로 귀촌하라고, 귀농하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제안합니다.
땅을 살리고, 자연을 보살리고, 나 자신과 공동체를 보살피는 퍼머컬처로 다시 시작해자보자고!
땅을 살리는 농업, 퍼머컬처, 공동체를 새롭게 만드는 농업, 퍼머컬처
퍼머컬처(Permaculture=Permanent+Agriculture)는 ‘영구적인’이란 의미의 퍼머넌트와 농업을 뜻하는 어그리컬처 두 단어를 합쳐 만든 단어입니다. 농사를 기반으로 한 영구적인 삶의 방식이자 문화로서, 자연의 체계에 따라 농사짓고, 생활하는 삶의 방식으로 생태농업 외에도 에너지를 전환하는 일, 쓰레기를 줄이는 일, 자연를 인식하는 방법, 공동체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 등을 중요하게 담고 있습니다.
저희는 강릉 구정면에서 자연의 원리와 형태를 모방해 새로운 모양과 다양한 기능을 하는 기능성 텃밭이나 나무와 작물, 허브등을 섞어 심는 숲밭 등을 조성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강릉기후농부들은 기후위기를 고민하는 시민과 작은 농사를 짓는 소농들의 네트워크 공동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사항 신청 시 유의해주세요!
강릉 포남살이와 강릉 구정살이로 나뉘어 진행되고, 나뉘어 신청받습니다!
강릉 포남살이 (귀촌귀농 입문)
전환마을운동의 거점이 되는 강릉 도심지와 도외지를 함께 연결하여
강릉역 인근 공동체 주택에서 5박 6일간 생활합니다.
*이제 지역살이에 갓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 강릉이 궁금한 사람들 대상
*강릉 도심지에서 생활하며 나만의 귀촌귀농 방식을 찾습니다.
*로컬 투어링을 통해 지역의 생태적 자원과 문화 자원을 찾습니다.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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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구정살이 (귀촌귀농 심화)
퍼머컬처 방식의 생태텃밭 4곳이 있는 강릉 구정면 공동체 주택에서
5박 6일간 함께 살며 공동체 생활을 합니다.
*귀촌과 귀농에 본격 마음을 먹는 사람들, 퍼머컬처에 관심있는 사람들 대상
*강릉 도심지와 떨어져 시골 마을에서 한적하게 생활합니다.
*플라스틱/비닐 등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일주일을 보냅니다.
*강릉 로컬푸드와 텃밭 작물로 저녁 식사를 함께 만들어 먹습니다.
이런 어마어마人에게 딱!
생태적인 방식의 삶으로 전환을 고민하는 청년 여성
퍼머컬처에 관심 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환경, 미래세대, 에 관심갖고 해결하는 일을 찾는,
도시와 농촌마을의 삶에 대해 고민하며 지역을 살리는 여행을 꿈꾸는,
지역에서 점과 점으로 연결되어 느슨하게 살아가고픈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유의사항
개설자(프로젝트 팀) 소개
생태전환마을 내일 협동조합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생태문명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기반으로 행동합니다.”
- 퍼머컬처 방식으로 공동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강릉 구정면에서 제비밭, 여찬리 케어팜으로 소규모 농장을 운영합니다. 퍼머컬처 농장에서는 토종씨앗은 보존하고, 풀과 허브/나무/작물을 섞어 심어 종 다양성과 회복탄력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퍼머컬처 공동체 활동은 자급자족을 위한 먹거리 교실, 다양한 식 경험 제공, 풀과 허브를 활용한 풀학교, 퍼머컬처 디자인 학교 등을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강릉 지역내 폐자원을 순환하기 위해 커피퇴비, 두부 비지, 버섯 배지, 왕겨 등으로 퇴비를 만들어 토양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제로웨이스트 가게 내일상회는 강릉역 인근에 위치한 일회용품 줄이는 상점이자 포장없이 용기에 담아가는 무포장 가게입니다. 내일상회에서는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들이 모여 대안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필요한 만큼 소분해서 구매하고, 필요한 생활재는 벌크로 함께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강릉 지역사회에서 쓰레기 문제를 고민하는 누구나,-작가, 영화감독, 교사, 청소년, 식당, 여행자-자신의 일터와 삶터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자원순환 실천 전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청소년 기후행동 날타 프로젝트팀, 환경 캠페인 기획가 오늘이들 등을 운영하여 청소년&청년들이 다양한 세대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실천하는 생태시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환마을강릉을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