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오오 워커스 워크숍 참여 신청
안녕, 경남에서 일하는 공오오 워커스들. 다들 어떻게 일하고 있어?
나는 이게 항상 궁금했거든. 누군가가 먼저 이 질문을 해주길 계속 바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물었어. 친구들에게, 회사 동료들에게, 일을 오래 한 까마득한 선배에게 안부 묻듯 일의 안부를 묻곤 했어.
“돈 벌어야 하니까”, “최대한 가늘고 길게 버티는 게 목표”, “회사 안 다니면 뭐 하려고?” “내가 하는 일이 곧 나는 아니잖아” 등등 다양한 대답이 돌아왔는데, 실은 그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어. 더 말해볼 수 있지 않을까, 무언가 더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
방금 말한 이 무언가를 우리가 모두 이곳에서, 말하고 나눠보면 어떨까?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곳에 서 있는 우리, 어쩌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지도 몰라. 연말을 향해 바쁘게 달려가는 와중에 잠깐, 하루 시간 내어 올해 어떻게 일했는지,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겠어.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어제보다 더 재밌는 일과 삶을 기대하면서.
그렇게 내일을 함께 열어갈 동료를 발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함께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이런 어마어마人에게 딱!
[모집계획]
① 김해리 문화기획자 <지역에서 일할 재료를 찾는 법>
② 전정환 커뮤니티엑스 대표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자본>
유의사항
개설자(프로젝트 팀) 소개
공오오워커스는 경상남도의 비제조산업에서 일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와 에디터들이 지역적 거리를 뛰어넘어 다양한 활동을 도모하는 울타리입니다.
다채로운 삶을 지향하며 일과 사랑으로 지역의 일상을 채우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