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늘의 안녕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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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9월 8일ㅣ오늘의 안녕시골
  - 1분있슈 고향올래 사업/ 로컬힙 프로젝트/ 로컬크리에이터X축제
  - 시.친.소 의성의 시골친구_권예원 님
  - 시시탐탐  창녕의 하루 님_ #1 제2의 고향을 찾는 중입니다
  - 촌SMR  의성에서 만난 동물들

사진이나 초록색 텍스트를 누르면 관련 링크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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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으로 올래? 올레!🙌

행정안전부는 올해 새로운 사업을 수행할 21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요. 그 사업의 이름은 바로 '고향올래(GO鄕ALL來)'! 요즘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대요! 이 사업으로 지역에 활력이 되살아날지 함께 지켜봐요👀

 

📌에디터의 pick! 코멘트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자율 사업 등 6개의 시책별로 지자체를 선정했는데요. 각 지역에서 어떤 재미난 일이 벌어질 지 궁금해요😊

 

✔ 로컬힙의 축복이 끝이 없네✨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SNS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로컬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에요! 한복 패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진안 무진장버스 차고지, 순천 낙안 읍성 등 9곳을 힙하게 소개한대요.(기대기대)


📌에디터의 pick! 코멘트

9월 7일부터 24일까지 우리 동네에 힙한 장소를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로컬힙자랑대회>도 함께 개최된다고 하니 자랑하고 싶었던 우리 동네의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보세요📣


✔ 로컬크리에이터가 만든 축제, 멋이 넘쳐 흘러요😎

이천의 한 사기막골 도예촌에 4000여 명이 모였는데요. 왜냐구요? 바로 <이천 빵지슐랭가이드> 축제 때문이에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도자기 축제에 이천 로컬브랜드의 빵과 커피를 더한 첫 행사에 이런 기적이 탄생했다고 해요. 멋지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에디터의 pick! 코멘트

4000명의 기적을 만든 <제 2회 이천 빵지슐랭가이드>가 지난 9월 2일 진행되었는데요. 청년들이 좋아하는 빵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득 담았다고 해요. 아쉽게도 1, 2회는 놓쳤으니 내년 3회를 노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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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치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소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시골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안녕시골은 그걸 '시골친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전국 방방곡곡 시골친구를 직접 만나 나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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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원 with 에디터 야채

청년마을 <나만의-성> 공동대표 | 멘토리 | 파도

인스타그램 @my_us_lll


“여기 의성에 맛있는 비건 베이커리가 있는데,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가 끝난 후, 시골친구가 건넨 한 마디.

평소 다른 지역에 가면 인기 있는 빵집을 꼭 들르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애매한 시간 때문에 아쉬워하는 나의 모습을 본 시골친구는 차로 추천한 빵집에 데려다줬고, 어느새 서울로 가는 나의 손에 빵이 가득 담긴 쇼핑백이 들려있었다.

서울에 도착해서 먹은 빵은 소신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처음 본 나를 배려해 준

의성의 시골친구가 떠오르는 건강하고 포근한 맛이었다.

🌱예원 님의 니즈요? 어떤 건지 궁금해요!

남들이 말하는 명문대에 갔음에도 저는 직장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보통 사회에서 말하는 ‘명문대-대기업’ 이 루트가 있는데 직장에서의 삶이 별로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러다 4학년이 돼서 다들 취준을 하니까 저도 취직을 해야 될 것 같고, 취직을 안 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좀 방황하다가 우연히 로컬에 대해서 알게 됐고, <괜찮아 마을>의 홍동우 대표님 인터뷰를 보고 뭔가 운명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그 후로 로컬에 대해 알아보다가 ‘로컬에서 사는 분들은 다 자기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나도 나답게 살 수 있는 곳이 서울이 아니라 로컬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러면서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거나 무조건 ‘서울에서 대기업 들어가서 성공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제 또래 청년들에게 이런 삶도 있다는 미래의 방향성을 열어주고 싶었어요.

 

🌱그렇게 지금의 <나만의-> 청년마을이 시작되었군요! 여기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저희의 타겟은 명확하게 20대 청년이에요. 그 이유는 대부분 많은 로컬에서 프로그램을 열거나 활동하는 것들을 보면 주로 타겟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 서울에서 번아웃을 겪으면서 인생의 2막을 찾아 나서는 갭이어의 형태를 많이 띠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 단계까지 안 가고도 로컬에서의 선택지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어릴 때 로컬을 경험하면 지금 당장 여기서 정착해서 살지 않더라도 이들의 마음 가운데 로컬이라는 대안이 생기면서 그들이 불행하다고 느낄 때 언제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가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사실 5년, 10년 정도 멀리 보고 있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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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나만의-성>에서 함께할 동료를 찾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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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호시탐탐 엿보고, 탐험하는 사람들 여기여기 모여라! 시골과 연결된 나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안녕시골이 대신 시리즈로 전해드립니다🙌 ※연재 신청 언제나 환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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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창녕군민ㅣ현실적 귀촌러ㅣ브랜드 '홉튼코티지 메이커'

인스타 @hopetoun.cottage

#1 제2의 고향을 찾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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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는 있어도 Home은 없다.‘

 

귀촌을 진실로 결심한 내 모습을 인정하고 나니 다시 보이던 문장 하나. 짧은 저 한 줄이 왠지 모르게 공허하게 느껴졌다. 세상천지 널리고 널린 게 집인데 어쩐지 편히 마음 둘 고향은 없어져 가는 기분이랄까. ‘집’과 ‘고향’이라는 두 단어 사이의 간극이 너무나 벌어져 버린 느낌이 들었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유년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고 결혼 전까지 줄곧 양산에서 살았다. 고로 태어난 곳만 부산이지 내가 성장한 곳은 양산. 그렇다면 나의 고향은 부산인가, 아님 양산인가. 아니 그나저나 고향이란 게 도대체 뭘까. 명확한 사전적 의미가 궁금해졌다.

+하루 님의 시골 탐험 이야기는 앞으로 3번 더 $%name%$님을 찾아갈 예정이에요👏
다음 이야기도 많이 많이기대해주세요~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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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만난 동물들 made by 에디터 블랑

촌SMR을 찍을 때마다 풍경도 좋지만, 동물을 찍고 싶은데요. 찾아보니 2022년 기준 32,941종의 동물이 한국에 자생한다고 해요.
모두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은데요! 목록에 백상아리도 있네요. 뭐, 인생 마지막 촬영으로 나쁘지 않은 대상이군요🤣

지금까지 의성에서 만난 동물들이었습니다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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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안녕시골에서 전해드립니다 📢 

<안녕시골 X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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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주의※

"새로워진 어마어마,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대공개!"


안녕시골이 농업박람회 부스 참여한다고

우당탕탕 시골 이야기!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안녕, 시골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