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도 있다, 스마트팜!





✔ 북한에도 있다, 스마트팜!

북한 함경남도에 여의도와 비슷한 크기의 온실농장이 건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흙이 아닌 물을 이용하는 수경재배 방식에 인공조명까지 현대적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인데요. 덕분에 춥기로 유명한 함경도에서 한겨울에도 여름이 제철인 오이와 사자고추(피망의 북한말)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세계 각국과 마찬가지로 북한 역시 스마트팜에 대한 연구 개발 비용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군 공항 부지로 사용되던 땅을 바꿔 세운 스마트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봐요, 산불 조심 🔥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한 달간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15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산불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음으로 전망되었는데요. 게다가 최근 마른 낙엽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통제된 탐방로를 무단출입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자의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네요.

입동이 지났는데, 여전히 가을?

차차는 지난주부터 가을야구에 푹 빠져 지냈는데요. 야구장이 추울까 봐 가져갔던 담요, 핫팩도 쓰지 않고 입고 있던 패딩도 벗으면서 의아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에는 봄꽃의 대명사인 개나리와 철쭉이 피어나 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하네요. 더욱 신기한 점은 이번 가을 강릉의 기온이 평균보다 훨씬 높거나, 낮은 이상 기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봄꽃들이 무슨 연유로 가을에 얼굴을 빼꼼 내민 것일까요? 궁금할 따름입니다. 😮

우당탕탕 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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