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 속에 반려 해변 하나쯤은 있는 거야!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해양쓰레기는 한 해 약 14만 톤에 달합니다. 바다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서는 육지보다 더 많은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므로 처리가 더욱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갈수록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바다 가꾸기 플랫폼`을 만들고 반려 해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시민단체, 기업, 개인 누구나 반려 해변을 만들 수 있는데요. 반려 해변 입양 신청을 하면 2년간 해변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단, 연 3회 정화 활동에 참여해야 해요. 현재 전국 35곳의 해변이 입양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자들이 마음 속에 반려 해변을 품게 되어, 깨끗한 해양생태계 복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서울에서 1시간이면 울릉도에 가게 되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울릉도는 정말 웬만해선 여행하기 힘든 곳, 가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야 하는 곳이죠. 육지를 떠나 울릉도로 향하는 뱃길만 3~4시간인데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배가 뜨지 못하는 날이 많아 까딱 잘못했다간 며칠씩 발이 묶이기도 하는데요. 어쩌면 곧 제주도만큼이나 가벼운 마음으로 울릉도를 다녀올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울릉도 공항 부지에서 매립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작은 공항인데요. 2025년 공항이 개항하면 울릉도에 진입하는 시간이 1시간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면서 관광도 활성화되고 주민의 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에선 청소년이 범죄를 저지르면 시골로 보낸다?

호주 정부가 청소년 범죄자들을 소년원이 아닌 시골에 보내는 처벌안을 준비중입니다. 호주에는 훔친 차를 몰고 강도질을 하는 등의 범죄행위를 찍어 틱톡에 올리는 10대 청소년을 일컫는 `에셰이(Eshays)`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SNS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호주 정부가 소년원 대신 시골을 선택한 이유가 대단합니다. 청소년 범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처벌이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정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 아이들을 주변 환경의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골 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협의했고, 청소년 범죄자들은 데이터도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는 외딴곳에서 약 1만 9천 마리의 소에게 먹이를 주며 봉사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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