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두루미 절대 지켜! 철원 농부 수호대

천연기념물이자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인 재두루미를 아시나요? 재두루미는 매년 가을 시베리아에서 철원으로 날아와 겨울을 보내고, 3월에 다시 시베리아로 이동하는 철새인데요. 최근 철원 평야에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어린 재두루미가 발견되었습니다. 이걸 본 주변 농부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재두루미가 머물고 있는 논에 방제를 미뤄왔는데요. 쌀 생산량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하면서 해결 방법을 고민한 끝에, 재두루미 근처 논 6만여㎡에서 무농약으로 청정한 쌀을 생산하는 <두루미를 살린 쌀>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해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해 재두루미를 지키기 위한 철원 농부들의 간절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면 좋겠어요🙏

나 여기 농촌에 있고, 농촌에 내 일자리 있지

최근 통계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2021년 귀농귀어귀촌인 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30대 이하 귀농인이 1년 전보다 11.1%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약 24만 명으로 나타났어요. 이렇게 청년층의 귀농어귀촌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과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주거 불안 등이 있는데요. 특히 귀촌의 경우, 일자리 때문에 선택했다는 사람이 제일 많았습니다. 다만 과거 불황시기와는 달리 단순히 경기가 나빠서 귀농어귀촌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농업을 유망 직업으로 고려한 적극적인 선택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되네요🤩
일본은 지금 텔레파시? 아니 텔레워크가 통했어!

코로나19로 재택근무하는 기업이 많아졌는데요. 일본이 지방소멸의 대안으로 주요 대도시에 본사를 두면서 지방에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텔레워크>를 내세웠습니다. 이런 정책의 영향으로 작년 신주쿠, 시부야 등 주요 도심지가 포함된 도쿄23구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전출자가 전입자를 초과했고, 도쿄 인근의 농업현인 나가노현의 전입인구는 역대 최다를 경신하며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요. 이러한 성과에도 사회 전반의 부족한 디지털 역량과 지자체의 텔레워커 유치전이 제로섬 게임이 될 것이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텔레워크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열쇠가 될지 함께 지켜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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