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댕댕이 vs 도시 댕댕이 누가 더 행복할까? 🤔

 

안녕하세요! 초보 멍집사 수수입니다.🐶 강아지를 입양한 지 어언(?) 3개월좋든 싫든 거의 매일 산책을 나가고 있는데요. 요 새로운 식구 덕에 저희 동네가 사뭇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수수네 동네는 주변에 큰 전통 시장들도 있고, 생활에 불편함이 딱히 없는 서울 외곽의 오래된 마을인데, 강아지와 매일 산책을 하다 보니 시장 골목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물질천지이고, 잘 닦인 도보와 도로는 함부로 뛰거나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 통제 구역이더라고요. 반려견 놀이 시설이 많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는 그 수가 턱없이 부족 하고 제한도 많고요. 산책을 나가도 자유 같은 자유가 없는 강아지에게 괜시리 미안해지면서 내가 사는 이 도시에서는 땅 다운 땅이 정말 귀하구나 더욱 실감이 나게 되었어요.

🐶놀 곳이 없는 서울 댕댕이는 행복하지 않다!

[투데이 현장] 반려인구 1500만 시대…꼬이는 ‘반려견 놀이터’ (2020.11.30/뉴스투데이/MBC)

그렇다고 시골견이라고 다들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은 아닌데요. 시골 반려견 문화라 하면 아직까지는 반려견이라기 보다는 집 지키는 경비견정도로 묶여서 지내는 강아지들이 더 많다고 해요. 오랜 문화와 인식이 그렇다 보니 되려 마당밖을 벗어나보지 못한 댕댕이들도 많고, 그러다 목줄이 풀리기라도 하면 스트레스가 축적되었던 강아지가 흥분해서 사고를 치기도 하고요. 😢

🐶마당에 묶인 시고르 댕댕이도 행복하지 않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시골 개 1미터의 삶

그래도 묶어 놓고 키우는 방법이 틀린 방법일 뿐 환경으로 치자면 시골이 반려견과 함께 살기 더 좋다는 것은 분명할 텐데요. 도시의 아파트에서 살다가 시골에 간 뒤 말 그대로 살 판 난 프렌치 불독 고기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띄워(?)드리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우리 동네는 어떤 지 주민 여러분들도 함께 고민해보아요. 🤔

🐶개농개촌에 성공한 고기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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