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에 쌀이 너무 많아 햅쌀의 자리 없네

세계 기술의 중심에서 농업을 외치다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2023년 기조연설자가 농업 기계 회사 존디어의 회장 겸 CEO 존 메이로 정해졌습니다. 농업 기술 회사 임원이 기조연설 무대에 서는 것은 CES 역사상 처음인데요. 기조연설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라 누가 오르는지에 따라 그 해의 전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완전자율주행 트랙터로 이목을 모은 농업계의 테슬라, 존디어가 단상에 선다는 것은 인류가 농업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긍정적인 신호로도, 식량 위기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부정적인 의미로도 읽힙니다. 과연 내년 1월, 기술 혁신을 통해 식량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도 우주 관광 기대할 수 있을까?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궤도 진입 및 위성 투입, 교신 성공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누리호가 쏘아 올린 것은 위성만이 아닙니다.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흥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를 거점으로 우주발사체 제작에서부터 발사까지 모든 단계를 민간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부가 가지고 있는 우주 기술을 우주청을 통해 민간에게 이전해 우주 산업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앞으로 우주테마파크와 민간인 관람이 가능한 관광상품 개발도 구상 중이라는데, 미래에는 고흥의 우주센터가 한국의 존 F. 케네디우주센터가 되어 국내에서 우주선 발사 직관은 물론 일반인이 직접 우주로 여행할 날이 기대되네요!
창고엔 쌀이 너무 많아 햅쌀의 자리 없네
햅쌀 수확기가 2달 남은 상황에 쌀을 둘 자리가 없어 비상입니다. 지금 전국 곳곳의 창고에는 지난 가을 매입한 쌀이 빼곡히 쌓여있는데요. 재고가 다른 농산물 수매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이 많아 늘어난 매입량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쌀 소비가 줄은 것도 큰 문제입니다. 지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줄어든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6년 61.6kg에서 2021년에는 56.9kg로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식음료로 가공한 쌀 소비량은 2021년에 전년 대비 소폭(4.6%) 늘었죠. 단순한 쌀밥이 아닌 술이나 빵 등이 쌀 소비를 늘릴 활로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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