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완주에 생긴 특별한 놀이터! 바로 어르신 전용 놀이터입니다. 어르신 놀이터에는 미끄러운 바닥 걷기, 흔들리는 버스 안에 앉아있기, 집중력 향상 등 노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운동·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생긴 것도 신기방기해요.)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위해 공주시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공간인데요. 올해 완주에 두 번째 놀이터가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변화가 놀랍고 반갑네요.
시골이 좋냐 도시가 좋냐… 둘 다 좋은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주거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가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들은 귀농귀촌보다 도시와 농산어촌 지역에 모두 거점을 두고 생활하는 다거점주거 형태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시골의 편안함과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누리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 개념이 더욱더 주목받을 것 같습니다. 차차도 여기 한 표요!
할매니얼 물결 패스트푸드점까지 침투
할머니 세대의 입맛과 취향을 좋아하는 MZ세대를 일컫는 단어 할매니얼. 식품업계에서는 옛 맛 간식 찾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습니다. 팥과 인절미 맛을 담은 초코파이, 흑임자와 쑥 맛 비비빅, 그리고 팥 맛 시리얼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맥도날드에도 할매니얼 물결이 닿았습니다. 감자튀김에 허니버터 얹고, 국내산 오곡 가루를 뿌린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를 출시했어요. 미국 패스트푸드 문화를 국내에 전파한 대표 주자가 한반도 역사와 함께한 오곡 가루를? 깜짝 놀라 입에 넣어봤더니 오묘한 맛이 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진한 허니버터 향 사이 고소함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텁텁하니 목메는 맛을 기대했는데. 찐 할매니얼 입맛이라면 집에 있는 콩가루 한 큰술 추가해서 드셔보세요.
환갑 이상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
) 초고령 사회, 어르신의 문화생활을 위해 공주시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공간인데요. 올해 완주에 두 번째 놀이터가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변화가 놀랍고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