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멍! 픽멍! 제주에서 국내 첫 댕댕이돌 탄생





✔ 픽멍! 픽멍! 제주에서 국내 첫 댕댕이돌 탄생

전격 데뷔! 새로운 아이돌 ‘제주 탠져린즈’를 아시나요? 제주 탠져린즈는 입양한 유기견 금배와 함께 제주도로 이주한 구낙현 대표님이 길거리 캐스팅한 시고르자브종 댕댕이 연습생 그룹이예요! 멤버 이름도 제주제주스럽게 한라봉, 풋귤, 황금향, 천혜향 등등 귤족보에서 따왔구요, 귤모자(실은 당근!)을 쓰고 프로필 사진도 찍었대요. 그러면서 이 소식을 SNS에 알렸더니 팬들이 많이 생겨 지난 1월에는 서울에서 팬미팅도 열었다는 사실! 이 멤버들은 가족을 찾으면 전속계약서를 쓰고 데뷔를 하는데, 지금까지 4개의 전속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해요. 다른 멤버들도 하루 빨리 계약서에 도장 찍고 산책길, 간식길만 걷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 경남 고성에 겨울에만 오픈하는 식당이 있다?

경남 고성의 넓은 들판에는 하루 두번,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오픈하는 식당이 있어요. 이 식당의 메뉴는 돼지나 소의 부산물인데, 사실 이 식당은 사람이 아니라 몽골에서 온 귀한 손님을 위한 식당이예요. 그 이름은 바로 독수리식당! 몽골에 사는 독수리들은 추운 겨울철이 되면 따뜻한 한반도까지 먹이를 찾아 떼를 지어 오고, 3월에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간대요. 이렇게 한국을 방문한 독수리들이 굶어죽지 않도록 고기를 뿌려주는 활동을 하는데, 가장 활발한 맛집이 고성의 독수리식당이라고 해요. 혹시 고성이나 다른 지역에서 독수리들이 모여있는 걸 보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지금 독수리들이 맛있게 밥 먹는 중이랍니다:)
✔ 꿀벌 집단실종 사건 발생! 범인은 바로…!

추운 겨울이 되면 꿀벌들은 벌통에서 잠을 자며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데요, 최근 경남 곳곳에서 벌통에 있어야할 꿀벌 무리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대요! 보통 1월 초에 잠들었던 벌을 깨우는데, 창녕에서만 양봉농가 150여 곳 중 40여 곳에서 벌이 사라졌다고 신고를 했어요. 그리고 거창, 함양, 합천 등에서도 실종 사건이 발생했는데, 지금 그 범인을 잡기 위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해요. 조사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은 기후 변화, 꿀벌응애(기생충), 잘못된 약제 사용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어요. 하루 빨리 원인이 밝혀져 식량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들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길 바라고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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