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늘의 안녕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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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24일ㅣ오늘의 안녕시골
  - 1분있슈 세련미 뿜뿜 농촌관광 / 국제영화제에 간 시골 아이들 / 농기계 안전사고 급증
  - 시.친.소 춘천의 시골친구_윤한 님
  - 시시탐탐 서울의 귤껍질 님_#3 아빠의 잔잔하지만, 단단한 능력
  - 촌SMR 정읍 한 바퀴

사진이나 초록색 텍스트를 누르면 관련 링크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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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카니발,와우미탄,순천맥주...농촌관광에서 만날 수 있다고?👀

지난 17일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가 열렸어요. 전국 최초로 간이역 카페를 주제로 창업한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매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수제 맥주를 만든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 평창의 깨끗한 자연과 건강한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와우미탄 협동조합(강원 평창)’ 등 우리나라 농촌관광이 다양하고, 세련되고,  인스타머블해지고 있어요🤩


📌에디터의 pick! 코멘트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정책 사업이라고 해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덕분에 각 지역의 관광이 활성화되고 다채로졌다고👍 


✔ 국제영화제에 간 시골 아이들

충남 예산의 고덕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여름에 만든 4분짜리 영상 <더 깨끗한 내일을 위해>가 '2023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어요. 이 영상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분리수거 문제를 지적하며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영화 한 편을 만들 때 필요한 기획,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작업들을 스스로 해냈다네요👏👏👏


📌에디터의 pick! 코멘트

영화 속 아이들의 과장된 연기와 서투른 모습들이 오히려 더 큰 매력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본 세상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도 영화를 만들면서 잠재된 꿈을 하나씩 길어 올리고, 앞으로도 쭈욱 펼쳐나가길 응원할게요🎬

 

✔ 고령화된 농촌지역 농기계 사고 급증

농촌 지역에서 고령 인구가 늘면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사고의 대다수는 경운기 사용 중 발생했으며, 특히 70대, 60대, 80대 고령층이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이에 소방본부는 안전 교육 및 농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를 강조하고 있어요.⛑️

 

📌에디터의 pick! 코멘트

농기계 사고 대부분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니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문화교육이 시급해보여요🚨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안전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심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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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가치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소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시골 생태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 안녕시골은 그걸 '시골친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전국 방방곡곡 시골친구를 직접 만나 나눈 이런 저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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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with 에디터 선유

이성과 감성 | 문학 | 소양하다

인스타그램 @textist_hani.sy


춘천의 골목에서 문학으로 사람을 모으고 연결하는 그는 마치 소양강 같다.

강물이 돌과 자갈 사이를 흐르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듯,  

지역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고 문학적 소양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윤한 님과 그의 공간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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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려요.

저는 지역에서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기획과 커뮤니티 운영하고 있는 윤한입니다. ‘소양하다’라는 브랜드로 문학라운지와 전시 라이브러리, 기록장 이렇게 공간 3곳을 운영해요.


🌱소양하다는 춘천의 소양강에서 따온 건가요?

네, 춘천의 장소성을 표현하고 사람과 사람-사람과 지역이 연결되는 커뮤니티를 은유한 것이기도 해요. 그리고 문학을 통해 쌓이는 우리들의 ‘소양’이라는 의미도 있고요.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와 공간이라는 게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제가 춘천에 공간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있어서 시민들과 내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보는 활동을 하나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물론 제가 지금은 글을 쓰지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없으면 내가 하면 되지 해서 창업하게 됐어요. 그 당시 트레바리나 취향관과 같은 새로운 커뮤니티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 때라 이에 착안해서 지역화한다면 춘천형 커뮤니티가 생길 수 있겠다고 판단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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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을 호시탐탐 엿보고, 탐험하는 사람들 여기여기 모여라! 시골과 연결된 나만의 다양한 이야기를 안녕시골이 대신 시리즈로 전해드립니다🙌 ※연재 신청 언제나 환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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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오도이촌ㅣ브런치 '엄마의 집짓기' 작가ㅣ앱 서비스 기획자

인스타 @essay_hee

#3 아빠의 잔잔하지만, 단단한 능력

“나 그 이야기는 누가 시골에서 집 짓겠다 하면 꼭 해줄 거야. 너희 아빠가 11년 동안 관계를 쌓아온 이야기.”


여느 때처럼 서울로 올라온 엄마에게 천안집 관련 이야기를 해달라 하니, 갑자기 아빠 이야기를 꺼냈다. 아빠가 엄마의 꿈을 더 적극적으로 응원해 줬으면 좋겠고, 예술적 감각이 없는 것 같아 답답하다는 불평들은 자주 들어서 맥락을 꿰고 있는데, 칭찬이라니 귀가 쫑긋했다.


“우리 집 지으면서 잡음이 진짜 없었어. 민원 하나 없이 마무리된 건 너희 아빠가 11년 동안 쌓아온 동네 사람들과의 관계 덕분이야.”라며 보이는 않지만 가장 중요한 사람들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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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님의 시골 탐험 이야기는 앞으로 1번 더 $%name%$님을 찾아갈 예정이에요🍊
다음 이야기도 많이 많이기대해주세요~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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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 바퀴 made by 에디터 블랑

요즘 자주 깜박깜박하는데요. 소중한 걸 깜빡해서는 결국 잃고 말았어요😥
다신 깜빡하지 않을 것 같지만 이미 사라진 것은 되돌릴 수 없군요.
어쩌겠어요, 앞으론 조심해야죠!

여러분은 소중한 것을 잘 지키시길 바라요🙏

지금까지 정읍 한 바퀴였습니다.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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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안녕시골에서 대신 전해드립니다 📢 

<공오오 워커스 워크숍> 참여자 모집 @경남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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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일잘러’ 강연듣기👩‍🏫
- 공오오 워커스 집담회 ‘경남에서 일하는 우리들’👨‍💻
- 공오오 워커스 업(業)그레이드 워크숍🔎

 ⏰일시 : 2023년 12월 14일(목) 14-18시

우당탕탕 시골 이야기!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안녕, 시골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