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봉 생크림 찹쌀떡아 고마워! 전북 익산이 떡러버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익산농협이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 때문인데요. 피는 얇고 속은 꽉 찬 찹쌀떡이 입소문을 타면서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나로마트 현장에서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10분 컷!), 온라인 판매 소식을 빠르게 전달받기 위해 익산농협 떡 방앗간을 팔로우한 소비자가 4천 명이 넘을 정도인데요. 생크림 찹쌀떡은 지역 조합원이 생산한 쌀로 만들기에, 지역 쌀 소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
방학 때만 농활하니? 이젠 학기 중에 농활한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대학생들의 농활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인력난으로 고생하던 농촌에 큰 활력이 되었는데요. 전주대학교는 농활을 아예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해요. 농활 교양과목은 전주대학교와 전북 농협의 합작으로 탄생했는데요. 이번 학기에만 무려 80여 명의 학생이 농활 과목을 신청해 농산물 수확, 세척, 모종 심기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농촌은 돈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일손을 얻고, 학생들은 농촌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활동인데요. 특히나 가을은 농번기인 만큼 농활의 가치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