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교육이 만들어낸 기적 제주 선흘초등학교가 27년 만에 분교에서 초등학교로 승격했다는 소식입니다. 학생 수 감소 탓에 폐교 위기까지 몰렸던 학교가 초등학교로 승격하는 데에는 특별한 '건강생태학교'가 큰 역할을 했다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강사로 참여해 마을 역사와 자연환경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은 매주 1시간씩 텃밭가꾸기 등 다양한 생태교육을 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를 끌며, 마을에도 생기가 돌아왔다고 하네요. 👏 |
✔청년이 빵 굽고, 어르신이 서빙하는 카페 부산시가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카페 '동백베이커리'를 열었습니다. 1층은 빵집, 2층은 커피전문점인 이 카페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15명과 청년 6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청년이 빵을 만들면 어르신이 손님을 맞이하는 시스템으로, 청년과 노인의 일자리를 한 번에 창출해낸 기막힌 사업입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동백감성문구점'을 신규로 열고, 또한 동백베이커리와 같은 세대 융합형 카페 사업 역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모쪼록 좋은 사업이 잘 자리잡아 청년과 노인이 한 데 모이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