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늑대, 농촌을 지켜줘!





시골 배우가 유럽영화제에 나간 까닭은?✈️

영덕군의 주민이 직접 배우로 출연한 지역 소재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해외영화제에 진출했다는 소식! '우리 마을 식당'은 영덕군 창수면의 어느 마을 식당에서 일어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요, 영덕군민들은 ‘나는 배우다’라는 수업을 통해 연기를 배우고, 영화에 등장할 지역 음식을 직접 선별하는 등 기획에도 참여해 의미가 크다고🎬  

 

📌에디터의 pick! 코멘트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었는데요. 문화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이 증진하길 바라요🙏


✔ 마트 없고 배송도 안된다고?👀

젊은 세대가 없고 유동 인구가 적은 도시 외곽 지역에는 식료품 상점이 새로 들어서지 않고, 기존 가게도 철수하는 경우가 많아져 '식료품 사막' 현상이 생겨난다고 해요. 가파른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하고 온라인 주문에도 익숙지 않은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문제는 더 커지고요. 정부의 심각성 인지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여요🚨    


📌에디터의 pick! 코멘트

식료품 사막은 사막에서 물을 찾기 어렵듯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뜻을 담은 말이에요. 한국보다 고령화 비율이 높은 일본, 미국, 영국 등에서 식료품 사막 현상으로 성인병과 영양 불균형, 사회적 고립 등의 사회 문제가 심각하다고.👵👴

 

✔ 로봇늑대, 농촌을 지켜줘🤖

일본의 고령화된 농가에서는 로봇이 곰이나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을 쫓는다고 해요! 로봇 '몬스터 늑대 Monster Wolf'는 야생동물이 접근하면 장착된 센서로 이를 파악한 뒤 자동으로 늑대가 울부짖는 소리를 내고 목도 좌우로 움직여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몬스터 늑대의 두 눈은 붉은색 불빛으로 반짝이고 다리에서는 파란색 불빛이 반짝인다고 하니 야생동물이 두려워할 만 하죠?🐻🐖🐺  

 

📌에디터의 pick! 코멘트

일본은 고령화로 농촌에서 멧돼지를 쫓아내기 어려워지자, 로봇이 활용되고 있는 건데요. 가파르게 고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로봇이 곳곳에 등장할 것을 상상하니 조금 씁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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