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사람이 도시 사람보다 더 쪘다고?





✔ 시골 사람이 도시 사람보다 더 쪘다고?
 
농어촌 비만이 도시보다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국내 연구진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비만율을 분석한 결과비만율이 높은 상위 10개 지역이 모두 농어촌 지역으로 나타난 것인데요반대로 최저 비만율을 기록한 하위 5개의 지역은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 속했습니다도시화가 비만의 원인으로 여겨졌던 상식과는 정반대의 결과인데연구진은 대중교통의 만족도가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다’라며 걷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 전 세계가 작은 집을 주목해!
 
#tinyhouse 운동이 주목받고 있어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으로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가 주거 분야로도 번진 것인데요. 작은 집 운동은 작은 집을 지어 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도시의 갑갑한 삶에서 벗어나 자연을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작은 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에서 #타이니하우스를 검색하면 우리나라의 작고 멋진 집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 포카칩도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네
 
오리온이 지난달 중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잠시 포카칩 발주 중단을 요청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어요세계 최대 감자 산지인 미국 아이다호주와 워싱턴주의 작황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고온현상으로 부진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데요. ‘뭐야, 포카칩 국내산 감자 아니었어?’ 싶으시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국내 주요 제과업체들은 감자칩 제품을 생산할 때 국내산 감자 제철인 5~10월에는 국내산을겨울부터 봄 동안에는 수입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오리온은 현재 포카칩을 문제없이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기후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순간이 갈수록 빈번해지는 것 같아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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